‘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97가지 조언’을 읽는 마음가짐
최근들어 책을 읽으면서 별도로 정리해 두지 않으면 빠르게 휘발되는 것 같다.
특히나, 이런 조언이나 이론적인 내용들을 다루는 책들은 더더욱 그렇다.
앞으로는 글로서 정리할 수 있는 영역의 책들은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책은 1~12장으로 구성돼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나아가자!
#1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클라우드의 특성 5가지
- 주문형 셀프 서비스
- 다양한 네트워크 접근
- 자원 풀링
- 빠른 유연성
- 측정 가능한 서비스
이 5가지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단순히 누군가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수준에서 머물러서는 안 된다.
#2 왜 클라우드여야 하는가?
기술의 역할을 이해하라.
과거와 달리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비용 절약과 사업 확장 측면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적절히 사용해 회사에 기여하라.
클라우드 자동화
단순히 GUI나 API를 이용한 자원 생성은 클라우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시작일 뿐이다.
자동화를 통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만들자.
진행 상황 측정
각 환경은 언제나 개선의 여지가 있다.
아래의 4가지 핵심 부분을 기준으로 개선하자.
- 소요 시간
- 배포 주기
- 정상화 시간
- 변경 대비 실패율
(나중에 입사하면 위 내용들을 근거로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해서 차근차근 경력 기술서로 정리해야 한다.)
완료하기보다, 시작하기
업계에 성공적인 사례를 우리 회사가 할 수 없다고 지레 겁 먹지마라.
한 번에 개선 시키겠다는 것보다는 시작하는 편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3 멀티 클라우드 결정을 위한 중요한 3가지
많은 회사들이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중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핵심은 클라우드 전략이 아니라 ‘경쟁자보다 더 뛰어날 준비가 되어있는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과 온프레미스 환경을 사용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할까?
아래 3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 가시성 : 통합해서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시스템의 이벤트를 인지할 수 있는가?
- 효율성 : 특정 부서가 아니라 다수의 팀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가?
- 거버넌스 : 규제에 걸리지는 않는가? 보안 기능을 얼마나 제공하는가?
#4 관리형 서비스를 사용하자, 제발
CSP의 Managed Service는 전문가들의 기술 집약체이다.
대형 규모의 SW, HW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구하기도 힘들고, 인건비도 비싸다.
저렴한 SW로 대체할 수 있다.
예로 가장 비싼 AWS RDS 인스턴스는 연 10만 달러 정도인데, 많은 국가에서 이 수준의 연봉으로 DBA를 구할 수 없다.
따라서 보안 규제 등과 같은 확실한 셀프 호스팅 서비스 사용 근거가 없다면, 관리형 서비스를 사용하자.
#5 선을 위한 클라우드가 당신의 다음 프로젝트여야 한다
상업적인 용도로만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말고 ‘선(善)’의 의미로 클라우드를 사용해라.
#6 클라우드 용어집
- 가용성 : 서비스가 동작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예) SLA 99.99% = 1년동안 서비스 불가시간이 52.56분에 불과
- 내구성 : 일정 시간 동안 데이터가 사고로 손실될 확률을 말한다.
- 일관성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소는 분산 시스템에 구축되므로 일관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 탄력성 : 요청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 배치될 하드웨어나 인프라를 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 대용량 트래픽으로 인한 자동 스케일링
- 확장성 : 현재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리소스를 추가하거나 줄이는 능력이다. 예) 수직 확장(자원 스펙), 수평 확장(자원 개수)
- 서버리스 :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동작시키는 기술이다.
- 완전 관리형 : 고수준의 추상화를 CSP에서 제공하며, 그와 관련된 책임도 CSP에서 진다. 우리가 설정한 부분이 아닌 영역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 책임을 줄여 비즈니스 로직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주의: 탄력성과 확장성의 개념이 혼동될 수 있다. 탄력성을 활용해 확장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 Auto Scaling이다. 수평 확장 자체는 확장성의 영역이지만, 그것을 동적으로 수행해 주는 것이 탄력성의 영역이다.
#7 모든 엔지니어가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되어야 하는 이유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져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히 컴퓨팅 자원을 빌려쓰는 것이 아니라 CSP 엔지니어들의 고기술 집약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는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예) S3 버킷으로 정적 사이트 배포를 통해 비용 절감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비기너라면 아래의 내용들을 유의하자.
- 청구 알람 켜기
- 무료 크레딧 확보하기
- dev.to 커뮤니티를 활용해라
- 한 번에 하나의 설정만 변경하자
- IAM를 제대로 이해하자
#8 상향 관리: 클라우드에서 경영진과 협력하기
부하직원을 매니징을 하는 하향 관리가 아니라, 경영진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인 상향 관리 능력을 길러라.
- 경영진이 사업을 위해서 정말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라
- 경영진의 언어로 왜 이 기술을 도입해야 하는지 설명하라
- 마케팅 유행어와 말도 안 되는 높은 기대치의 세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자 경영진들은 매일매일 영업 전화와 마케팅 이메일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불필요한 정보들을 걷고 현실적으로 각각 선택의 트레이드 오프에 대해 경영진에게 안내하자.
- 숫자를 이해하라 예) 데이터센터에 있는 하드웨어를 이미 구매한 상태이고, 감가상각이 남아있다면 클라우드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 기술에 집중하지 말고 비즈니스를 개선 시켜라
- 경영진 성과가 어떻게 측정되는 지 알자 경영진이 무엇에 동기 부여를 하는지, 어떤 목표를 향해가고 있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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