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자바다(3판)' 책과의 인연
한빛미디어의 리뷰어 활동(나는 리뷰어다 ‘2024’)에 선정되어 지난 번에는 요즘 개발자 도서를 제공 받았었다.
이번 4월달 리뷰 책 중 자바 책이 있길래 선택해 읽어보게 됐다.
안 그래도 내년 상반기에 군대를 제대하면서 본격적인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자바 언어 지식을 다시 복습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책은 전부 읽지는 않았고, 목차에서 중요해 보이는 것들만 골라 읽었다.
내 마음대로 생각해서 한 줄로 정리해 보는 저자의 의도
저자의 의도는 명확한 것 같다. 한 권으로 최대한 자바 입문자, 자바 실무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한 권으로 자바의 기본을 다지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다음과 같다.
자바의 핵심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순 문법 공부로는 알기 힘든 엣지케이스까지 다뤄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예로, 나눗셈 연산 후 NaN과 Infinity 값이 나왔을 때 대응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최신 자바 21 LTS 버전의 내용까지 담았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 대부분이 아직 21 LTS 버전을 반영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바로 반영한 것을 보고, 저자분이 얼마나 해당 도서의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평소 책을 자주 읽는 사람으로서 저자한테 애정이 있는 책이 퀄리티가 높았던 경험이 많다.
이 도서도 그렇다.
또, 해당 도서는 단순히 챕터로만 나눈 게 아니라 5개의 파트에 21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어 자바 입문자가 아니라 자바를 이미 공부하고 있던 사람들도 골라 공부할 수 있어 가독성이 좋다.
만약 처음 자바에 입문한다고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다양한 예제가 많을 뿐더러 한 챕터를 공부할 때마다 연습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해당 챕터를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너무 많은 내용을 담다보면 학습 순서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혼란이 오기 마련인데 해당 도서는 여러 번 회독하지 않아도 흐름 순으로 읽어서 이해할 수 있게 배치돼 있다.
추가적으로 쉽게 풀어쓴 내용 덕분에 혼자 공부하기도 좋다.그래도 처음 접하는 개념들이 이해가 안 간다면, 저자 직강 유튜브나 네이버 카페를 활용해 물어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나만의 한줄평
“기본을 다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그걸 한 권으로 끝내주는, 말 그대로 끝내주는 책이다.”
도서 정보 : 이것이 자바다(3판) (신용권, 임경균 / 38,000)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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