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Cloud School에 대해서
AWS Cloud School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K-디지털 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교육 개요
- 기간: 2025년 2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050시간의 집중 교육 과정이다.
- 장소: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43, 가산 어반워크 2동 14층 DX캠퍼스에서 진행된다.
- 대상: AWS 및 파트너사에 관심이 있으며, 클라우드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 또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 비용: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 주요 혜택
- AWS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온라인 학습 기회 제공: 5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AWS Skill Builder 구독권을 지원한다.
- AWS 공인 교육 과정 제공: Builder Essential부터 DevOps까지 총 7개의 대면 강의를 제공한다.
- AWS 공인 자격증(SAA) 시험비 전액 지원: 약 20만 원 상당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 실무 프로젝트 멘토링: AWS 현직 솔루션 아키텍트가 팀별 멘토링을 제공한다.
- 취업 지원 프로그램: AWS 잡페어 및 Working Backward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교육 내용
- 기초부터 심화까지: 리눅스 및 네트워크 기초부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인 쿠버네티스(Kubernetes), DevOps(IaC, CI/CD) 등의 심화 과정까지 포함된다.
- 실습 중심의 학습: AWS Builders Lab을 활용하여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공인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AWS Training & Certification 팀의 공인 교육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 성과 및 취업 현황
- 현재까지 8기수 동안 총 20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삼성전자, KT, LG유플러스,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AWS 파트너사에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있다. 일부 수료생은 AWS 코리아, AWS 캐나다, AWS 아일랜드 등 해외 취업에도 성공하였다.
- 지원 방법
- AWS Cloud School은 클라우드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 9기 교육 신청은 2025년 2월 17일 오전 9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DX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u.rapa.or.kr)
서류 전형
서류 전형은 기본적인 인적 정보를 입력하는 것과 자기소개서 내용 항목을 작성하게 된다.
나의 경우, 아래와 같이 3가지의 항목을 작성했다.
- 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다면, 결과물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세요 (10,000자)
- 졸업 프로젝트 개요 및 역할
- 최우수상 수상
- 협업 프로세스 개선했던 경험
- Git Flow 브랜치 전략
- Github Actions CI/CD 도입 경험
-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 MSA 기반으로 AKS 설계 경험
- 백엔드 개발 기여
- NestJS 기반 인증·인가 시스템 구축 (자체 회원 + GitHub OAuth 연동)
- 머신러닝 기반 한국어 욕설 필터링 API 개발 (Flask 기반 REST API 서버 배포)
- 향후 목표
- Tip : 결과물 중심으로 기술적 설명을 최대한 포함하면 유리한 것 같다.
- 졸업 프로젝트 개요 및 역할
- 지원동기, 만들어보고싶은 프로젝트/포트폴리오를 자유롭게 서술해주세요 (10,000자)
- 지원동기
- 이 교육을 꼭 들어야만 하는 이유
- 팀 프로젝트에서의 아쉬움, 그리고 기술적 보완
- AWS 클라우드 학습 기대
- 구현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
- 최종 목표
- Tip : 내가 수행했던 팀 프로젝트에서의 아쉬운 점을 극복하고 싶다는 식으로 작성하면 유리한 것 같다.
- 교육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서술해주세요 (10,000자)
- 학습 환경 기대
- 동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 강사님과 자유로운 소통
- 기초부터 탄탄한 학습 과정
- 실무 중심 교육
- 클라우드 기술 발전 기여
- Tip : 교육에서 성장하고 싶고, 그 성장을 위해 서포트 받고 싶은 부분을 솔직하게 기재하면 된다.
CS 전형
CS 전형은 이번 AWS 클라우드 스쿨 9기에서는 생략되었다.
지난 기수 합격자분들께 조언을 얻었을 때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니 참고 바란다.
문제 출제 영역 : AWS 클라우드 기초 위주 및 CS 지식
나의 경우 유튜브에서 3시간짜리 AWS 클라우드 요약집 정도만 먼저 공부해 놓은 상태였고, CS 지식은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면접 전형
면접 전형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1:2로 진행하였고, 질문 수준은 깊지 않았다.
질문 종류
- 충분히 회사에 다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AWS 클라우드 스쿨에 지원하게 됐는지?
- 목표로 하는 회사, 연봉에 대해서
-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1개 선택해 무엇을 담당했었는지, 해당 프로젝트가 기술적으로 어떤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 팀 내 의견 충돌 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 경청을 통해서도 해결이 불가능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독박해도 상관 없는지?
- 독박해도 상관 없다고 했는데, 열심히 안 한 팀원들도 모두 같은 평가를 받게되는데 정말 상관 없는지?
- 경청을 통해서도 해결이 불가능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독박해도 상관 없는지?
- Azure 및 AWS를 활용하여 멀티 클라우드를 구성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최근에 여러 기업 면접 전형에 참여했었어서 오히려 쉽게 느껴졌다.
그래도 최소한의 면접 예의와 기본은 갖춰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좋아보인다.
면접 복장이 자유였지만, 깔끔한 니트라도 입는 것을 권장한다.
합격 후기
사실 군대때 부터 참여하고 싶었던 부트캠프여서 합격했을 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것처럼 참여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진 분들의 열정이 느껴졌다.
자연스럽게 AWS 클라우드 스쿨에 참여했으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다만 나의 경우,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매일 같이 가야되는 게 금전적인 부분에서 큰 부담이 됐다.
물론 자취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클라우드 스쿨을 위한 6개월 + 이후 취업준비생 생활 1 ~ 3개월 = 도합 7 ~ 9개월이다.
즉, 9개월치의 생활비 소비를 감당해야 했다.
특히 취준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체력인데 매일 왕복 3시간을 할애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이 시간에 헬스와 산책을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건강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깊은 고민 끝에 온라인으로 100% 참여할 수 있는 구름톤 딥다이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지니어링 과정을 선택하게 됐다.
사실 어떤 부트캠프를 선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임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참여를 포기하면서 새로운 합격자분이 생겼을텐데, 그 분도, 나도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2025년 취업 준비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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